여행&일상&맛집🤔🤔(102)
-
증산))분위기가 좋은 도쿄술집🤓
먹보를 임신중이지만, 신랑이랑 집에만 있는것도 지겨워 밖으로 나가서 먹기로 했다. 이틀연속으로 쉬는날이 거의 없어서, 울집 아저씨는 어딘가를 자꾸 가고싶어하지만 나는 그냥 집에서 같이 시간 보내는것도 좋은데.. 어딘갈 꼭 가고싶어하는 유바마씨😤 전엔 꿀순이가 3-4살쯤 저녁에 잠을 재워놓고 시동생에게 알바비를 주며 깨는지 두세시간 봐달라하고 , 급하게 신랑이랑 집앞에나가서 술한잔 하고 들어오는게 우리 부부의 일탈의 끝 이였는데 1-2년이 지난 지금 우리 꿀순이는 5살, 해가 바뀌었으니 6살이다. 제법 시댁에서 잘놀고 잠도 자고오신다는 꿀순님 덕에 우리부부는 증산 식당을 구경하기로 했다. 차디찬 겨울 밤바람을 맞으며 걷는것 조차 새롭다. 먹보를 낳고 나도 술친구를 만들어 한번씩 일탈을 해야겠다고 말해놨지만..
2020.01.06 -
증산)) 인테리어가 이쁜 사거리식당☺️
신랑이랑 며칠을 단둘이 보내니, 집콕이 심심하다며 쨍알거린다. 저녁은 나가서 먹자며 증산으로 출발. 요즘 젊은이들 어디 갔나 했더니 다여깄드랬지... 사람들이 많았다. 울집 아저씨 친구 우연히 만나고 ㅎㅎ 밀린잠을 자다가 나와서 나는 급 배고픔을 느끼고 어디갈꺼냐고 계속 묻기시작했다. 배고프면 다 맛있어 보여서 이것저것 보이는데로 말하니 울집 아저씨는 배고프냐고 진정하라며 나를 달램. 선택장애가 심한 신랑. 나는 사람들이 많은곳을 가보자 사람이 많은 곳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며, 사거리 식당으로 들어갔다. 일단 인테리가 넘 예쁨. 어서옵쇼~ 풍선이 나를 반김 ㅋㅋㅋ 바람이 좀 불었던 탓에 쟤는 열심히 춤을 췄다. 밥도되고 안주도 되는 집이라 홍보가 되어있길래 신랑은 술을 한잔 마실테고, 나는 밥을 먹을거라..
2020.01.05 -
부산 남포동 데이트😄😄
한동안 발길을 끊었던 남포동. 집에서 뭐할까 하다 연예시절 자주다니던 남포동을 다녀올까 이야기가 나왔다. 꿀순이를 낳고서 안간건 아니지만, 대부분 야시장 위주였기에 시장 구경을 하고싶은 우리부부는 이번엔 부평깡통시장 위주로 둘러보고 오기로 했다. (남포동에 가면 광복거리, 부평깡통시장, 비프거리, 자갈치시장 등등 다 서로 연결되있어서 구경하려면 끝이 없다. 너무 많이 걸어야함.) 먹보를 위해 조심조심👏👏우린 올때마다 부평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둘러보는 편이였는데, 이번엔 만차... 또르르 ㅜㅜ 일방통행에 사람이 정말 많아서 한번더 다시 돌아서 입구에 새로생긴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공영주차장은 낡아도 화장실이 있었지만, 새로 생긴 타워형 주차장은 화장을 가려면 지하상가를 이용해야 한다했다. 요금은 기..
2020.01.04 -
양산 농수산물 새단장👀👏👏
석산에 위치한 양산 농수산물이 서원유통에서 하다가 12월을 마지막으로 우리마트로 넘어갔다고 함. 약 이주? 정도의 단장을 끝내고 2020.1.3 오늘 오픈을 했돠~~언니랑 조카랑 꿀순이와 함께 어디 갈까 하다 마트 오픈 구경을 가자며,ㅋㅋㅋㅋ 조카랑 꿀순이 데리고 눈썰매장 가고픈데 만삭이라 갈수가 없다 .. 먹보 조심조심해😭😭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도 난리라, 사람많은데를 가기 무섭지만, 체력좋은 조카랑 꿀순이를 감당하기 힘드니 마트를 다녀오고 꼭 목욕을 하기로~!! 석산으로 가는김에 주유까지 하고, 마트로 출동. 입구부터 사람.. 터져요.. 넘나 많아요. 점심때쯤 갔더니 사람이 미어 터졌다. 반은 나오려는자 반은 들어가려는자 주차 요원 분들이 여럿 계셨지만, 차들이 워낙 많아서 한참 기다리다 들어갔..
2020.01.03 -
나 몸챙기라며, 친구가 완도전복을🥰🥰
19년 마지막 날🥰 해보고 집에 와서 바로 쿨잠 ㅎㅎ 아침에 잠좀 자고 다시 일어나니 택배가 똭@@ 완도에 사는 친구가 전복을 먹으라고 보내주었다. 완도가 친정이라 어릴때 부터 전복을 접한 나는 엄청~~좋아하는 편은 아님 ㅋㅋㅋ 그래도 먹보를 임신중이고 이제곧 산달을 앞뒀기에 친구는 몸보신을 하라고 전복을 보내줬다. 🥰 고마운 친구❤️❤️ 음 근데 박스를 열어보니 전복이 죽어있다. 왜 안움직이냠 ㅜㅜ 그리고 왜 산소 포장을 안해줬지,??? 1차 의문... 친구한테 말했더니, 판매자가 추워서 애들이 안움직이는 걸 수도 있다고~ 술이랑 소금을 좀 뿌려보라함. 소주도 넣어보고, 소금도 부어보고 ㅋㅋ 애들이 요지 부동이다. 신랑이 이것들이 왜이래 이러면서 술이랑 소금을 뿌리면서 웃음이 터짐... ㅎㅎ 왜 움직이..
2020.01.01 -
2019.12.31 19년 마지막날 해돋이🥰🥰
1.1은 복잡하고 차막힐거 같으니 우리 부부는 19년도의 마지막 해을 보기로 했다. 미리 해뜨는 시간을 검색하고^^ 라면이랑 커피랑 먹으면서 보자며 이것저것 챙기기시작. 19년12월31일날는 일출시간이 7:32 위치는 어디로 갈까 했는데 운전직을 하는 우리신랑이 지나가다 저기서 해보면 정말 좋겠다. 하는 곳이 있단다. 나도 사람이 많은것보다 우리 둘이 여유롭게 보는게 좋아서 동의를 했다. 어우~ 겨울이 진짜 왔는지 바람도 불고 춥당.. 집에서 얼추 30-40분 걸리는 위치. 7시 반경 해가 뜨는데 도착한 시간은 6시50분경~ 저쪽 바닷가가보이고 붉은 빛이 세어나오는 ^^ 차에 앉아서 바로 라면도 먹고 ㅋㅋㅋ 김치까지 싸온 치밀함.^^.. 7시 정도 되니 점점더 밝아진다. 우리가 간곳은 졸음쉼터~ 사람들이..
201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