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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물금역 근처 샌드리아.
서브@@같은 샌드위치집이 물금역앞에 생겼다. 울집 아저씨는 샌드위치를 별로 안좋아 하는데, 빵덕후인 나는 겁나 사랑함. 뜬금포 샌드위치를 먹고싶은맘에 사다달랬더니 일갔다와서 피곤 하다고 안사다줌...ㅜㅜㅜ 새벽부터 나가 일하는 신랑이고, 둘째는 먹고싶은것도 딱히 없어서 종종 먹고픈거 있을땐 내가 알아서 해결하는편. ㅋㅋㅋ 이번에도 쿨내를 뿜으며 그래 배달을 시켜먹겠다 했다. 2만원 인가 이상 사야 배달비가 천원만 붙으니, 이것저것 골랐다. 아이들이 대부분 좋아한다는 에그마요는 꿀순이꺼 그리고 한개는 새벽출근하는 신랑 밥.. ㅋㅋㅋㅋㅋㅋㅋㅋ 두개는 내꺼. 빵종류도 타 브랜드와 같이 고를 수 있었는데,, 올리브나 할라피뇨 추가시 추가요금이 있었다. 야채 빼면 돈 안깎아 주면서.. ㅋㅋㅋ라며 혼자 생각해봄. ..
2020.01.11 -
임산부 변비해결 푸룬주스.💕
벌써 임신 9개월 차에 들어선 나는 꼭 챙겨먹는것 중 하나가 푸룬주스. 임신 초,중기 부터 철분제가 포함된 임부용 영양제를 복용중인데 철분의 부작용이 변비. 꿀순이때는 유산균만 추가로 먹었는데, 둘째는 유산균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든다.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우리 꿀순이가 변비에 걸려 찾게된 푸룬주스. 꿀순이는 자기 입맛이 아닌지 맛없다고 안마시고 내가 마시고 있는데 좋다. 꿀순이는 어린이 유산균으로 변비해결. 정기검진을 갈때 의사샘이 항상 물어보는게 철분은 챙겨먹느냐, 거기에 변은 잘보냐 였는데.. 푸룬주스를 한잔씩 마시고 변비는 없다하니, 잘하고 있다고 해주심. 푸룬(prune)은 서양자두 말린것. 보통 씨 있는 상태로 말리면 상한다고 하는데 서양자두는 씨가 있는 상태로 건조. 건조되는 과정에서 소르..
2020.01.10 -
양산))방학엔 라피에스타 챔피언
방학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꿀순이.. 안그래도 한덩치 하는데 배가 더 불러오니 세상 힘듬.. 마침 서울사는 조카랑 우리 꿀순이랑 방학이 겹쳤다. 언니한테 내려오라고, 같이 놀자고 꼬시고 친언니 찬스👍🏻 하루는 집에서 놀기. 장난감 가지고 노는데도 즐겁게 둘이 좋아죽는다. 참고로 내가 먼저 꿀순이를 출산해서 꿀순이가 조카보다 18개월 빠름.🙂 동생이 왔다고 누나인척 어른이 인척 하는 꿀순이다.ㅋㅋ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심심할까봐 외출 하려했지만, 미세먼지도 정말 안좋았다. ㅜㅜ 그래서 찾게된 실내 키즈카페. 라피에스타에 위치한 챔피언으로 가기로 했다. 서울은 많이 뛰어 놀지 못하니, 맘껏 뛰놀라며 트인곳으로 선택. 이곳은 유바마씨가 꿀순이를 데리고 한번 온적이 있는곳. 독감이 유행이라 사람이 좀 적었으면 ..
2020.01.08 -
비오는날 하트맘 산모교실👍🏻
집에만 있는거 보다 운동겸 정보도 얻을겸 산모교실 신청@ 산모교실은 대부분 부산에서 열려서 울집 아저씨가 못가게 하는데 마침 양산에 열려서 바로 ㄲㄲ ❤️ 도착해서 입구를 들어가니 하나하나 설명을 다해주셨다. 원래는 유인물을 따로 주신다고 했는데 누락되서 당일 급하게 만들었다고 하셨다. 프로그램과 이벤트 참여 방법들 둘러보고, 그중에 선착순이라고 하는 마이리틀리 유모차걸이@@ 내가 참여한 산모교실중에 유모차 걸이는 주는곳은 여기뿐인듯^^ 유모차 걸이는 인스타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 이 선착순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행사 시간보다 약30분 일찍 갔다. 핵 뿌듯❤️ 일단 가장 원했던것부터 받고, 그다음 후 구경. 참가업체는 현대해상, 맘스웰산후도우미, 웅진, 알레린 알러지케어침구. 웅진은 갠적으로 내스..
2020.01.07 -
증산))분위기가 좋은 도쿄술집🤓
먹보를 임신중이지만, 신랑이랑 집에만 있는것도 지겨워 밖으로 나가서 먹기로 했다. 이틀연속으로 쉬는날이 거의 없어서, 울집 아저씨는 어딘가를 자꾸 가고싶어하지만 나는 그냥 집에서 같이 시간 보내는것도 좋은데.. 어딘갈 꼭 가고싶어하는 유바마씨😤 전엔 꿀순이가 3-4살쯤 저녁에 잠을 재워놓고 시동생에게 알바비를 주며 깨는지 두세시간 봐달라하고 , 급하게 신랑이랑 집앞에나가서 술한잔 하고 들어오는게 우리 부부의 일탈의 끝 이였는데 1-2년이 지난 지금 우리 꿀순이는 5살, 해가 바뀌었으니 6살이다. 제법 시댁에서 잘놀고 잠도 자고오신다는 꿀순님 덕에 우리부부는 증산 식당을 구경하기로 했다. 차디찬 겨울 밤바람을 맞으며 걷는것 조차 새롭다. 먹보를 낳고 나도 술친구를 만들어 한번씩 일탈을 해야겠다고 말해놨지만..
2020.01.06 -
증산)) 인테리어가 이쁜 사거리식당☺️
신랑이랑 며칠을 단둘이 보내니, 집콕이 심심하다며 쨍알거린다. 저녁은 나가서 먹자며 증산으로 출발. 요즘 젊은이들 어디 갔나 했더니 다여깄드랬지... 사람들이 많았다. 울집 아저씨 친구 우연히 만나고 ㅎㅎ 밀린잠을 자다가 나와서 나는 급 배고픔을 느끼고 어디갈꺼냐고 계속 묻기시작했다. 배고프면 다 맛있어 보여서 이것저것 보이는데로 말하니 울집 아저씨는 배고프냐고 진정하라며 나를 달램. 선택장애가 심한 신랑. 나는 사람들이 많은곳을 가보자 사람이 많은 곳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며, 사거리 식당으로 들어갔다. 일단 인테리가 넘 예쁨. 어서옵쇼~ 풍선이 나를 반김 ㅋㅋㅋ 바람이 좀 불었던 탓에 쟤는 열심히 춤을 췄다. 밥도되고 안주도 되는 집이라 홍보가 되어있길래 신랑은 술을 한잔 마실테고, 나는 밥을 먹을거라..
202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