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서운암 장경각 💕💕

2020. 9. 20. 23:29여행&일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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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여김없이 집콕에 뒹굴뒹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먼저 통도사 드라이브 하러 가자는 유바마씨.🤨🤨
평소 절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기.
꿀순이, 먹보 짐도 챙기고 마스크도 하고 출발🙂

드라이브 나온거니 창문도 열고 국도로 천천히 가기.

주변 카페나 식당엔 차들이 미어터질 만큼 주차장이 풀.. ㅎㄷㄷ .... 주말이라 다들 근교로 나왔나보다.

국도로 왔으니 40여분 걸렸으려나 통도사 입구~!!
양산시민은 신분증을 보여주면 무료입장가능!!
신분증 소지자에 한에서만 무료기 때문에 유바마씨와 내 운전면허증 두개 보여드리기~

역시 전국적으로 유명한 절이라 그런지 통도사 입구에서 부터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1주차장부터 4주차장까진가 있는데 1,2주차장은 진짜 완전 만차 엄청 사람 많다.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은거 같다.
코로나가 터지기전 평일에 종종 오곤 했는데 그때랑 비교 불가.. ㅎ ㄷ ㄷ

우린 그냥 드라이브겸 통도사에서도 더 위로 올라 사찰을 가기로 했음.
사찰에도 사람이 많으면 내리지 않고 되돌아오기로 ㅎㅎ

길이 두갈래로 나뉘었을때 한곳 찍어서 가다보니 장경각 까지 오게됨.
통도사 위쪽으로는 처음 오는건데 진짜 하늘도 맑고 미세먼지도 좋고 오랜만에 어릴때 맑고 좋은 공기를 마음껏 마신기분.❤️❤️👍🏻👍🏻👍🏻👍🏻👍🏻👍🏻

탁트인 곳이라 바람쐬기 너무 좋고 빈 의자에 앉아서 경치 구경하기엔 최고.👏👏
의자바로 밑으론 비탈길임😱 떨어지지않게 조심조심.
꽃도 예쁘고 쨍한 날씨 선선한 바람 의자에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
유바마씨와 꿀순이는 저 밑에 큰 새장을 구경하러 내려감 ㅎㅎ 올만에 나와서 그런지 꿀순님은 유바마씨의 손을 꼭 잡고 잘 따라다닌다.

이렇게 깨끗한 하늘을 바라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듯.
하늘이 너무 맑고 예쁘다. 선선한 바람에 맑은 하늘을 보니 뭐든 다 잘될거 같은 기분좋은 생각만 가득해진다.

아빠와 딸2 ❤️

소원초를 판매하고 있어 우리가족도 하나 놓기로.
만원에 풍요로움을 뜻하는 노란색 초를 구입..!!
지금 우리에게 가장 크나큰 걱정😭😭
오늘같은 날 이런 기분에선 그 걱정도 순식간에 사라질거같다.

소원초가 잘타서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장경각 외관은 공사중...이번 태풍에 피해를 입은건지 수리중이였다.

내부엔 15종의 경판이 보관되어 있다는 문구를 보았지만, 이번엔 실내에는 들어가지 않고 트인곳에서 구경만 하고 가기로 ~~!!

거북이가 물을 내뿜고 있는.. 여긴 약수를 먹는곳인가보다.

서운암에서 된장을 판매하던데 이렇게 많은 장독대가 있는지 몰랐음.. 🙀🙀엄청나다~ 하나하나가 다 정성일텐데 장독대를 보고있는데 내마음도 든든.

코로나가 터지기전 통도사를 종종 오곤 했지만, 통도사 위쪽 사찰을 와본건 처음인데 너무 만족하고 장경각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끝내준다.💕💕
너무나 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꼭 또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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