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디자인 공원 산책💕

2020. 9. 19. 01:40여행&일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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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나오는 산책시간..
보통 더위를 피해 저녁 먹고 나오는데 날이 쌀쌀해져 초저녁 시간에 나옴.

맨날 차타고 지나다니던 길을 걸어서 가보니 새로 생긴 업체들이 다양하게 많고, 임대 붙여논 가게들도 엄청 많았음..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다시피한 우리 유바마씨를 생각하니 임대내논 가게들 보면서 더 감정이입 ㅜㅜ

코로나코로나 해도 음식점 잘되는 곳들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사람들이랑 거리두기를 지키며 유모차를 끌고 올라옴.
한번의 언덕 고비가 있었지만 유모차를 갖고 와도 될만큼 길이 참 좋았다.

항일독립운동을 상징하는 기념탑도 있었다.
“하나의 빛이되어” 라는 문구와 조형물의 설명이 잘되어 있음.
저게 뭐냐고 묻는 꿀순이에게
용감한 사람들을 기억하려고 만든 탑이라고 하니 한참 보다가 다른곳으로 달려감.. 다음에 초등학생이 되면 다시와서 잘 설명해줘야겠다.

킥보드 끌고온 꿀순이는 힘들다며 킥보드 내팽겨치기.
유모차도 밀고 킥보드도 챙기는 유바마씨 ㅜㅜ

킥보드 버리고 앨리스 조형물로 달려가 사진찍어달라는 꿀순이는 힘든척 하는 실상 백만돌이임...
체력 무엇!!?? 아빠보다 더좋은듯하다.

꿀순이가 어릴때 디자인공원 워터파크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 뒷편이 이렇게 넓고 산책로가 잘되어있는 줄은 몰랐다.

아기자기 이쁜 공간 유아 숲체험 부터 쉴 수 있는 정자도 있고, 운동기구도 있고~
꿀순이는 유치원에서 와봤다며 나에게 여기저기 설명해줌.ㅋㅋ 똑부러지는 똑순이🥰


오랜만에 숲속에 맑은 공기를 맡으니 너무 힐링됨❤️❤️

흙길에 미끄러지지 말라고 바닥을 깔아노니 산책하기 너무나 좋음.
더더더 새로운 곳으로 가자며 유모차를 밀다가 계단에 가로막혀 돌고 또 돌고~~
입구에 안내도를 자세히 안보고 무작정 올라온 실수.ㅋㅋ

우여곡절 끝에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애매한 저녁시간이라 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하고 지나가다 본 스시집@@@
대기자 명단을 적고 있길래 그냥 바로 집으로~~ 다음에 와봐야겠다.

오늘 하루도 잠깐의 바깥공기를 즐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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