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양산시)) 출산축하용품

우리 꿀순이랑 먹보랑 나이터울은 5살.
2015년 꿀순이를 낳았을때 받은건 내복+ 한달짜리 영양제.그 다음다음해인가 부턴지 체온계를 준다는 말을 들어 속이쓰렸다는 ..ㅋㅋㅋ
출산후 출생신고를 해야 신청이가능한 양산시 출산용품.

보건소 모자보건 선생님은 이제부터 출산용품은 택배로 보내주니 출산용품도 읍사무소에서 출생신고를 적으면서 같이 신청 가능 하다고 했으나 출생신고 하러가니까 보건소 가라던데???ㅋㅋ 누군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

 

어차피 나는 먹보를 조기진통+양막조기파열로 출산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자에 포함
이거 신청할겸 출산용품 신청할겸 보건소방문@@

((양산시보건소 출처))

 

 

 

코로나로 무거운 분위기라 나도 최대한 신속하게 움직여 신청을 하고옴. 2월중순 신청

구성이 엄청 좋아짐. 체온계만 주는줄 알았는데 세트 A,B 정해져있다.
나는 고막체온계 액와체온계만 있어서 비접촉 체온계를 얻고싶어 세트 A선택@@

아직 업체 선정이 안끝났고, 코로나사태로 심각하니 택배는 지연될수 있다고 말해주셨다.

그러다 양산시에서 임산부에겐 3매의 마스크 지급, 출산한 산모에게는 택배에 5매 지급을 해준다는 전화랑 문자를 받음.

또 기다리래서 기다림..
신청후 한달이 더 지나서 택배가 왔다💕💕
언제나 택배는 설렘^.^

포장박스, 양산시 로고박스로 이중포장.
뭔가 진짜 선물을 받은기분이라 급 기분이 좋아졌다.

울애기 병원가야 하는 예방접종 표도 보내주시고, ㅜㅜ포스팅을 하는 지금 접종하러 가야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병원이 젤꺼려지고 있음.

마스크도 5매 받고~ 내가 신청하러 갔을때 마스크가 박스로 엄청 들어오던데 회의끝에 이렇게 지급하는가보다.

바람막이망토 ))음... 우비 소재 바람막이.. 바람도막고 비도막고 차도 막아줄거 같이 튀는색이라 일단 먹보방에 잠시 대기..ㅋㅋㅋㅋㅋ
열이 많은 아기랑 아기띠를 하고 있자면 엄청 열기가 장난아닌데 저거까지 하면 더더울거 같다 생각이듬. 가을이나 겨울에 써야겠다.
우비인줄 알고 자기가 쓰고 다니는 꿀순님 🥰🥰🥰

그다음은 기저귀가방 생각보다 엄청 좋은데???
기저귀 가방은 별생각 안했는데 수납공간이 완전 좋았다.
수납도 잘되고 필요할때 언제든 열고 닫을수 있는..
체온계받으려고 신청했는데 기저귀 가방도 핵만족.@@

수납이 장난아님. 며칠 써본결과 별도 공간이 많아서 찾기도 쉬웠음. 앞에 지퍼가 끝까지 내려가 가방 다 오픈가능.
((분유, 보온병, 기저귀, 가제손수건, 일회용젖병, 기저귀교환패드, 트림패드,물티슈, 휴지, 여분옷, 꿀순니 비데물티슈, 차키, 지갑)) 다들어감.👍🏻👍🏻

 마지막으로 체온계.
코로나19가 터지고 구하기 정말 힘들어졌다는 체온계까지.

 

출산용품 박스를 받으니 정말 선물을 받은기분.’ㅜㅜ
코로나때문에 먹보낳고 축하도 제대로 못받은 기분.. 그냥 어영부영 시간이 흘러간다.
이제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지겹디 지겨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