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베일리수)) 50일촬영💕💕

2020. 4. 5. 03:30육아&산모교실&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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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6 우리 먹보 50일 촬영을 했다.
보통 스튜디오에서 50일 촬영은 무료로 해줌. 100일 돌 패키지를 판매하려고 무료로 해주나???
출산한 병원 연계된 곳에서 엄청 전화가 왔다. 이미 나는 다른곳에 계약을 했다고 밝혔음에도 계속 전화..

여튼 나는 베일리수를 산모교실을 통해 가입을 했고, 만삭을 찍고 맘에 들어서 성장까지 계약 했다.
그때 코로나가 터졌으면 사진찍는걸 고민 했을거 같은데 이미 계약한거 찍자.

코로나도 언젠간 사라지고 그땐 그랬지가 되겠지 라는 생각에 꿀순이 한테 해줬던것처럼 먹보도 사진을 찍어주겠음.
커서 왜 나는 사진이 없어@@@@@ 이말이 나올까봐 똑같이 해주기로^^

우리 작은딸 50일 사진을 찍으러 가요.💕💕

당일 새벽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보통 비오는날 아이들은 잠을 잘자곤 하는데

뭐가 맘에 안드는건지 클려고 그러는건지 새벽부터 잠안자고 찡찡거리는 먹보.
어르고 달래다보니 아침이 되었다. 덕분에 나는 비몽사몽이고 먹보는 아침에서야 잠을 잤다.
촬영시간은 12시. 평소같으면 깨어서 손발 흔들며 놀시간인데.. 집에서 출발하기 전 부터 잠잘 폼을 잡는다.
새벽에 깨서 찡얼거려서 수유텀도 바뀌어 버림.

촬영하다 토할까 싶어서 집에서 조금 먹이고 스튜디오로 출발.

입구부터 마스크 미착용은 출입이 불가하다는 문구를 보고 좋다 생각을함.

출입문을 들어가자말자 직원분이 나와 손소독이랑 체온을 측정하고 열이안나야 입장가능.
스튜디오는 예약제로 이루어져 직원분들 + 먹보랑 같은 시간에 예약한 한팀 외엔 없었음.

여기서 50일 의상을 두벌 고르고 촬영을 시작.
뭘 고를까 고민하면서 의상 추천도좀 받고..
50여일된 아이치곤 ㅋㅋㅋ 한덩치 하는 우리 먹보님 덕에 옷이 맞을까 생각해본 ㅎㅎ

스튜디오에 계신 직원분이 옷을 갈아입혀주신다.
첫번째로 고른 의상은 바지랑 모자만 씌우고 찍는 의상.

첫번째 컨셉 여리여리한 느낌을 보고 싶었지만 튼튼한 우리 먹보.ㅋㅋㅋㅋ 공간이 작아보인다...
그래도 내새끼라 그런지 이마저도 넘 귀엽.

두번째 컨셉ㅎㅎ 먹보를 눕혔더니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울지말라고 어르고 달래고 해봤지만 실패.
결국 분유 먹이고 30분간 잠재우고 다시 찍기. 비가 와서 자꾸 잠만자려고 한다.

아빠품에 안겨서 분유를 다먹고 바로 잠에 빠진다.

모자까지 벗어 던지고 잠에 빠진 먹보.

다시 촬영을 시작하는 먹보찡.
역시 애들은 머리띠보다 모자쓰고 찍는게 너무 귀엽다.
직원언니가 다시 먹보 시선을 끌어주고~ 위에서 작가님이 찍어주심. 만삭을 찍어주신분이 그만둬서 다른분이 찍어주셨는데 먹보를 배려를 많이해줘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엎드려찍기.
엎드려서도 잘자는 우리먹보는 다시금 잠자기 시작했음.
계약을 할때 모든 촬영시 꿀순이랑 같이 찍어준다고 이야기를 해서. 엎드려서 찍는 컨셉에서 꿀순이도 같이 촬영.
50일이라 따로 드레스를 챙겨주진 않았다.

있는옷 입고 동생이랑 찍기 ㅎㅎㅎ
자매를 보니 너무 이쁘다~~💕💕💕
비가와서 사진찍기엔 먹보 컨디션이 별로였지만, 찍고나니 후련.... 집에와서도 쿨쿨 잠을 자주는 먹보님.
100일 200일~~ 쭉쭉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길🥰🥰

잠이오는 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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