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조기수축 입원😭😭

2020. 1. 29. 18:23여행&일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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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부터 다시 열이 나 산부인과 응급실을 가게됨..
꿀순이가 있어 남편은 집을지키고 나혼자 마스크하고 병원감 ㅜㅜ
독감으로 인해 조기 수축이 나타난다고, 입원을 권유 했던 의사쌤.
입원을 해야하지만 꿀순이 봐줄 사람이 없어서 ㅜㅜ
새벽에 출근하는 신랑이 나가기 전까지 수액을 맞다가 일단 집으로 돌아왔다.

수액 맞으니 열은 좀 내려가나 싶더니 새벽부터 또다시 올랐음.😭😭😭
첫째를 데리고 병원에 갈순없으니 유바마씨 마칠때 까지 덜덜 떨면서 기다림. 오한이 장난아님’ㅜㅜ

식은땀을 너무 흘려서 샤워하고 끼니를 제대로 못챙겨먹어서 죽도좀 먹고 다시 병원으로 갔다.
태동검사를 하고 수축이 오니 침상안정을 설명해주시고, 열이 안떨어져 해열제 또맞기..

일인실에서 나오지 말라함.

강제 일인실 강금.. ㅜㅜ 타미플루도 먹고있지만, 다른사람이나 꿀순이한테 옮을까 하는 마음에 나도 더 조심조심.

불행중 다행인지 신축 병원이라 그런지 1인실이 좋았음.
나갈필요가없음..

밥은 맛이가 없다 ㅋ케케케케켈

잠시 아빠랑 같이와서 맛난거 주고 생이별하게된 꿀순잉😱
한번도 떨어져 있던적이 없어서 그런지 마음이 찡했음ㅜㅜㅜ
꿀순이 낳을때 빼곤 입원도 처음이라 참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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