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020. 1. 17. 23:19여행&일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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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만삭 촬영을 해야하는데 신랑이 시간이 안돼서 1월에서야 만삭 촬영을 하게됨.
보통 30주 초쯤 하는데 나는 진짜 만삭촬영을 하는셈.😂😂😂

내일 사진을 찍으러 가야하는데 신랑의상을 뭘 입어야 하나 싶어 전화로 여쭤보니, 첨에는 정장 입어달라고 하심. 살이 급 찌신 유바마씨는 집에 맞는 정장이 없어요. 라고 말함😰😰😂
그러니 흰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어달라하심.
흰셔츠 맞는것도 없어서 셔츠사러 아울렛을 가자 이야기가 나와서 아울렛으로 ㄲ~~

동부산 아울렛 맞은편에 엄청 크게 이케아 매장이 생겼다.
2.13 오픈 이라고 적혀있음.

금요일 저녁6시쯤 가니 사람이 되게 없었다.
여기저기 매장을 돌면서 흰색 면셔츠를 입고 싶다는 신랑은 마침 지나가다 면셔츠를 겟겟.
가격도 저렴하게 잘산거 같다며 쇼핑끝.☺️

 위에서 내려보니 나이키 매장에서 세일을 하고 있었다.
저기 한번 구경가자며 내려가봄.
구경가는 중간중간 배가 땡겨서 멈췄다 걷다 반복.

행사매장에 내려가보니, 발 사이즈 별로 신발이 진열되어 있었다. 나는 무조건 발편한 신발이 최고라며 디자인이고 나발이고 에어 있는 신발만 봄..
임신전 240정도를 신었는데, 발이 붓고 그러니 넉넉하게 250까지도 신게됨. 근데 250몇번 신으니 금방 커져서 245에 나열된 신발을 봤다.

나이키 에어맥스720 인가 그렇다함.. 20만원이 넘는 신발 50프로 할인 한다길래 고민...
마침 255사이즈에도 신발이 있었는데 발작은 우리신랑이 딱255신음.
커플로 신을까?? 하다 신랑은 파스텔톤이 너무 여자여자 하다며 안신는다함.
살까말까 고민하다 인터넷 검색해보기로 ~ 나혼자 다음창에 신발을 검색해보니 무조건 싼거죠~💕💕
더니 240.245.255 다고 ... 짠지 모르겠다. 디피된거 그냥 받아옴. ㅎㅎ 그러면서 오늘 부터 행사 시작이라고 말해주심.

신랑은 에어맥스 97?? 이거 살까 급 고민을 했는데.
색상이 맘에 안든다고 그냥 안삼.
아쉽게도 신발이 250.260사이즈만 있었음 255가 없었고 265에서도 봄.
250을 신어보더니 안한다며.. 그냥 나옴 ㅎㅎ

난 괜찮은거 같은데 신랑은 너무 튀는거 같다고 싫다함. 😰

내부로 들어가서 다리아프시다는 꿀순님한테 아이스크림 사드림. 여기 아이스크림이 맛있던데 ㅎㅎ 지난번에 왔을땐 없었던 딸기맛이 생김. 딸기맛도 맛있었다.😄😄

전에 지나가면서도 시누생각이 나서 한번 들어갔던곳.
몇달전 새직장에 들어가게 되서 예쁜옷 한벌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사게됨.
신랑이 다른집 가자 했는데, 여기 여성복이 참 단정하고 예쁜거 같아서 둘러보다가 하나 선택. 😊😊
내 개인적 취향에 맞춰 그냥 골랐는데. 아줌마가 안그래도 한벌밖에 안남은 옷이라고 하심. 🤩🤩득템한 느낌?ㅋㅋㅋ
신랑도 계속 보다가 이게 젤 난거 같다며 둘다 만족.

올만에 동부산 아울렛 가서 합리적 쇼핑을 했다며, ㅋㅋㅋㅋ
셔츠 사러가자던 신랑이 제일 싼거 사고 집에 가면서 자기 닭발좀 먹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골 닭발집에서 포장해서 먹었다.
우리신랑은 먹는데 돈쓰는건 하나도 안아깝다함..
옷사는거보다 먹는게 좋은 신랑이다..😤😤😤

이 와중에 나 신발 너무 잘산거 아니냐며, 👍🏻👍🏻👍🏻👍🏻👏👏👏🥰다가오는 생일 선물로 신발 산거라 생각하며 핵만족. 무엇보다 인터넷 최저가 보다 싸니까 겈ㅋㅋㅋ

오래걸어서 그런지 배가 뭉쳐서 .. 아쉽지만 내일 신어봐야겠다. ☺️☺️ 누워있으니 세상 편함.. ㅎㅎ 배가 다시 말랑말랑 해진다.
신랑도 요즘 너무 무리하게 나돌아다닌다고 혼냄...낼은 사진만 찍고와서 집콕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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