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손 칼국수👍🏻

2020. 1. 18. 00:10여행&일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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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날씨가 급 추워져서 그런지 따끈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 한그릇 하러옴.
저번에도 한번 먹으러 들어갔는데 마감시간이라 못먹었움.😭
우리신랑은 왜이렇게 칼국수를 좋아하시는지... 바로 ㄱ ㄱ

입구서 부터 밴댕이인가? ... 육수용 생선을 하여튼 말리고 계심. 지나갈때마다 보면 맨날 말리는거 같은 ㅎㅎㅎ

외관으로 보기엔 엄청 넓어보였는데, 내부는 크게 넓지는 않았다.
일단 우리가 가기전에도 먼저와 드시는 분들이 여럿 계셨음.
포장도 되는지 포장해가시는 분도 계셨다.

비빔칼국수는 안됨. 전에 왔을때도 마감이라 비빔 칼국수가 안되는건가 생각했는데... 그냥 비빔이 안된다 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일단 짜장면, 수제비를 시킴.

어릴때 시장에서 먹던 그런 짜장맛.👏👏👏
면이 진짜 끝내줬다. 우리 꿀순이가 많이 달라해서 덜어주니 양이 얼마안남음ㅋㅋㅋㅋ.. 짜장면 양은 좀 작은듯.
얘가 다먹어서 김밥 한줄이랑 칼국수도 추가로 시킴.

수제비가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걸렸다. 짜장면 다먹어도 가다림ㅋㅋ 근데 맛이 핵졸맛..
손칼국수집이라 직접 면 반죽을 하시는지 진짜 쫀득 하고 맛있었다.
칼국수, 수제비를 안좋아 하는 나는 신랑때문에 먹기시작했는데.. 먹어본 수제비중에 최고로 맛있었다.

근데 수제비 간이 좀 쎄서, 메뉴판 밑에 적힌거처럼 육수를 추가해 달라했더니 주심.
우린 저거 다 넣으니까 간이 딱맞았다.

나는 그냥 먹는 수제비가 너무 너무 맛있었는데, 신랑은 다진고추랑 다대기를 좀 넣어서 매콤하게 먹었음.
근데 진짜 수제비 맛있다며 신랑도 핵인정.👍🏻

추가로 시킨 칼국수는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수제비가 다른메뉴에 비해 진짜 오래 걸린듯 하지만 다음에 오면 나는 수제비를 먹을것.
수제비 반죽이 진짜.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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