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6. 11:50ㆍ여행&일상&맛집🤔🤔
외식을 할때면 고기집을 자주 가는데 우리 부부는 양고기를 너무 좋아한다. 특히나 이집은 양고기의 특유의 잡내가 안나서 그런지 먹고 나서도 깔끔해서 좋다.
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복잡한 식당.
처음엔 그냥 인형뽑기를 하로갈까~~ 하면서 집에만 있기 넘 심심하다 ㅎㅎ 이러면서 나왔는데..
양고기집 지나면서 ㅋㅋㅋ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매번 우리가 갈때마다 정말 바쁜 사장님 @
나는 점심먹은게 소화가 안된다고 적당히 먹고 가자며 들어갔는데 ㅋㅋㅋ 5인분을 먹고왔다.
가게 내부도 아담하고, 우리는 가족끼리가면 그냥 테이블 보다 바 처럼 앉는 자리를 더 선호함.
분위기 있고, 고기를 구워주는 사장님이 더 잘 봐주심.
기본찬이 세팅이 되면 화로에 굽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꿀순이 공기밥도 같이 주문해놓고~~ 기다리기.
또띠아에 양갈비를 마요네즈 같은 소스이 찍어서 싸먹으면 핵 꿀맛🥰🥰🥰 우리 꿀순이가 젤 좋아하는 조합이다.
고기에 잡내가 안나서 그런지 꿀순이도 고기는 정말 잘먹는다. 화로가 내근처에 있어서 별로 안먹겠다던 나는 더 잘먹었고, 우리 신랑은 ???쟤뭐니? 라는 표정 ㅋㅋㅋ
두명이 먹는거니까 열심히 먹으라고 ㅋㅋㅋ 다음주에 친정언니 놀러오면 또 가자면서 이야기를 했다.
갈비도 먹기좋게 휴지로 싸주고, 기름이 많으면 식빵으로 기름을 다빼줘서 담백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양꼬치, 양갈비 참 좋아하는데 양산에 어디 양고기집 보다도 맛있다.ㅜㅜㅜㅜ
우리 옆테이블은 커플이 와서 ㅋㅋ 8인분 먹구감 ㅋㅋㅋㅋ
🤗🤗🤗
대접하려고 식당알아보다, 여기 데리고 와서 실패한적 한번도 없다능.👏👏👏
밥다먹고 인형뽑기집가서 ,,, 아무것도 못뽑고, 오락실가서 ㅋㅋㅋㅋ 낚시도하고 틀린그림도 찾고, 오랜만에 외식하고 소소한 즐거움까지 더해져서 기분이 좋았다.😍
요즘 먹보때문에 밤에 잠을 잘 못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너무 즐거워 하는 꿀순이 덕분에 마음이 힐링됨🥰🥰
우리 신랑도 일때문에 피곤해 하지만, 꼭 같이 어디를 가주려고 해서 항상 고맙다^^
잘먹고 잘놀다온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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