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9. 19:49ㆍ여행&일상&맛집🤔🤔
19.12.18 유치원도 안가고 공부방도 안간다는 꿀순이님..
아침부터 밍기적 거리더니 아빠가 일찍일 마치고 온다며, 꿀순이 유치원 쉬라 해줌. ㅋㅋ 신난 꿀순님 요즘 아빠를 넘 좋아한다.
아빠가 점심쯤 오니, 우리는 그동안 뭐 할까 하다 새로 오픈하는 마트 광고 전단지에 뭘 살지 미리 체크해보기.
하늘채 아파트가 생기고, 그근처에 마트가 생긴거 같다.ㅎㅎ
그리고 미용실을 넘나 싫어하는 꿀순님 집에서 머리카락 잘라주기.@@
아빠가 퇴근 하기 전까지 뭐 살게 있는지 체크체크.
싼건 너무나 싸다 ㅜㅜ
감자가 990원 이라니.. 한봉지만 사온걸 후회함.
며칠전 맛남의광장 예능에서 처럼 감자 치즈 고로케? 한번 만들어볼까 .. 행사가 끝나기전에 가서 더 살까말까 고민을 해야겠다.
오잉? 이런데 마트가 생길 위치인가 하며 네비를 찍고 가서 뒤 주차장에 도착. 마트가 있네 ~ㅋㅋ
식자재 마트까지 겸해서 그런지 입구부터 박스로 파는게 많았다. 박스 앞에 주차장은 적었고, 그옆에 언덕 올라가면 주차장이 또 있었음..
장을 보면... 카트를 밀고 그언덕을 올라가야해..따쉬 ..
유바마씨랑 안오면 큰일 날뻔, 동네마트라 그런지 주차장이 좀 좁아서 .. 도로에 주차를 하고 온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지요...!!!!
양산에 농수산물이 없어져서 그런지 물금 이쪽에도 자영업자를 위한 식자재 마트들이 생겨나는거 같은 느낌.
저렴한건 정말 저렴해서 이것저것 담다보니 돈 10만원은 금방 훌쩍 넘는다 ㅜㅜ
오픈 기념 사은품 이벤트도 했는데
나는 적립금 보다 그냥 갑티슈받고 끝. 갑티슈는 5만 이상이던데.. 영수증을 두번으로 나눠 달라할걸그랬다.
유바마씨가 정신 없다고 빨리 가자 들들 볶는 바람에 ㅜㅜ 아쉬운 마음으로 마트를 나왔다.
마트에서 사온 무랑 대파로 소고기뭇국을 끓이고, 삼겹살 목살도 굽고 집에있던 소고기랑 야채까지 구워서 포식했다.
캬캬캬캬캬 ~ 버너에 돌판을 올려 고기를 굽던 유바마씨는 ㅋㅋㅋ 집바닥에 기름져서 밥먹고 바닥 청소하느라 진땀을 뺌..ㅋㅋㅋㅋ
오늘 느끼는 거지만 마트는 혼자가서 느긋하게 장보는게 제일 좋은듯. ㅋㅋㅋㅋㅋ 내가 장보러 나가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유바마씨는 맨날 마트 따라오려해 ㅜㅜㅜ ~|||| 따라와서 피곤하다 시전하심..ㅋㅋㅋ
삐뚤 거리지만 아직 파마끼가 남아서 그런지 괜찮.. 이담에 기르면 꼭 미용실 데리고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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