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맛집)) 형산강 횟집💕👍🏻

2020. 8. 14. 10:48여행&일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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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회를 먹고싶다는 유바마씨...
배달로 시켜준다하니 직접 가서 먹어야 더 맛있다는 우리 유바마씨는 어릴적부터 자주가던 형산강 횟집을 선택.😳
여튼 칼국수를 먹을까 하던 점심을 회로 변경되었음..ㅋㅋ

북부동 맛집으로 인기가 많은 집이라 그런지 입구에서 부터 점심 물회 손님들이 가득했다.
둘째를 데리고간 우리는 애기가 있다고 안쪽 방으로 안내해 주셨다.
요즘 도다리가 맛있다는 신랑말에 도다리도 시키고, 물회도 먹고싶어 물회도 시키고~

역시 횟집은 직접와서 먹어야 제맛인듯.. 기본찬들이 너무 좋다. 뭔가 메인보다 옆에 나오는 찬들이 더 매력적.

전복은 .. 넘나 귀여운 사이즈 .. ㅋㅋㅋ

새알미역국도 나왔는데 신랑은 술안주 라며 열심히 먹었다. ㅎㅎㅎ 반찬들이 다 맛있음.

구이는 두종류가 나왔고, 올만에 먹은 꽁치는 졸맛탱~~~
첫번째 생선은 간장소스를 뿌린듯했다.

어머니랑 같이 가서 그런지 오랜만에 왔다며 양도 듬뿍 주시고 서비스를 챙겨주셨다.
유바마씨 꼬꼬마 시절부터 다니던 횟집이라 그런지 정말 반가워 해주심 ㅎㅎ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이건 서비스 ㅎㅎ
한마리씩 먹었는데 고소한게 진짜 맛있었음.

점심특선으로 메뉴가 있던 물회.
넘넘 맛있었음.. ㅜㅜ 유바마씨는 회가 너무너무 맛있다고 했는데 난 물회가 정말 맛있었다.
살 얼음진 물회에 올라간 신선한 회까지 다른 횟집 물회는 빙초산맛이 많이 나는데 여긴 그런게없었음..
사람들이 왜이리 많이 먹는지 알겠다 싶었음..

마지막으론 뜨끈한 매운탕. 산초? 인가 방아인가?
경남 사람들은 매운탕에 꼭 이걸 넣어서 먹는듯 첨엔 안익숙했는데 나도벌써 경남 산지가 7년짼가.. ? 먹다보니 익숙해진다.
회먹으면서 낮술 까는 유바마씨는 소주 두병 클리어 ㅋㅋㅋ..
튀김튀김 노래를 부르더니 저녁에 가면 튀김도 주는거 같은데 낮엔 안주나보다 ㅋㅋㅋㅋ 아쉬워 하는 신랑. 그래도 열심히 먹고 만족한듯..

올만에 한상차림을 받아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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