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이케아 동부산점((IKEA))

2020. 4. 22. 14:17여행&일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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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입점 했단 소식은 진즉 들었는데 이제야 구경을 가봤다. 동부산에 위치한 이케아는 롯데 아울렛 건너편에 있어서 아울렛 구경도 할 수 있음. 위치상 가기도편하고 주차도 편하고 좋다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코로나 하길래 사람 없는줄 알았는데 미친듯이 많았음 이케아 주차장을 들어가려 20-30분 기다린듯 하다.
거기에 얌체 운전자들은 끼어들기를 하려고 중간중간낄려고 하는데 아무도 양보 안해줌.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할때부터 엄청 넓다 느껴진다.
창고형으로 조립식 가구들을 많이 사서 그런지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넓고 카트도 큼.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입구부터 이렇게 열감지 센서가있어 체온을 측정.
중간중간 손소독제가 비치되어있었다.
이케아가 스웨덴에서 만든거구나.. 이제 알았음.

이케아 엘레베이터를 보고 진짜 어디 공장 온거 같았다.
셀프 조립식 가구라 부피가 큰 카트가 들어와서 그런지 엘레베이터는 진짜 큼.
예전 공장 알바할때 엘베를 보는듯한 크기였다 ㅋㅋㅋ

3층 부터 내려오면서 보는 구조로 되어있었고, 안내도 그리고 연필 종이 줄자가 있었음.
처음 트레이더스를 생각해 카트를 뽑아왔는데 1층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했기에 놓고, 노란색 장바구니를 들었다.

안방 주방 화장실 서재 등 각각의 다른 디자인으로 다 꾸며논게 정말 예뻤음.
사람들이 정말 많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했는데 볼게 많긴 했다.

주방 부분에서 내가 원하는 조리대 스타일부터 하나하나 직접 고를수 있고, 그 종류가 다양해서 정말 좋았다.
벽에 빔 프로젝트로 시뮬레이션 하는것도 보여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함을 느꼈다.

이케아 매트리스매장을 둘러보고 놀램. 365일 동안 사용후 마음에 안들면 1회 교환 이라니.. 새침대 다시 받는거랑 똑같은거아님!!? 완전 좋다.

아이들 공간도 너무 예쁘게 꾸며놔서 우리 꿀순이는 이거 사달라 저거사달라 난리가 났었다. 미안..

매트리스에 침대 시트 커튼 인조화분들까지 진짜 없는게 없어서 구경하는데 한참을 걷고 또 걸었다.
3층이 구경하는 집 느낌이라면 2층부턴 그 아이템들을 구매할수있는 공간.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내가 처음에 구매해야할 것만 딱 생각해놓고 가지 않으면 그마저도 까먹을거 같았다.

일층으로 내려오는데 감탄사가 나왔음. 창고형 매장이다 이러더니 진짜 진짜 큰 창고가 나타났다.
한쪽 벽면에 조립된 가구나 장난감 붙인거 무엇이냐며 정말 높고 넓은 조립형 박스들이 있었음.

나는 합리적 소비를 하자며 칼세트, 주방조리기구, 꿀순이 옷걸이를 구매.

어쩌다 보니 주말에 가게됐는데 사람에 치여 구경도 어려웠다. 맞은편 동부산 롯데 아울렛이 있어 주말에 경찰들이 곳곳에서 교통 정리를 할정도...... ;;

4시 반쯤 이케아에 도착해 구경하고 건너편 롯데아울렛도 구경하고 가야지 했던 계획은 무산.
나와보니 8시가 넘었다... 비도 내리고 빨리 집가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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