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셀프빨래방😊😊

2020. 3. 29. 08:30여행&일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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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겸 집에서 뒹굴뒹굴.
하루가 왜이렇게 짧은지 시간이 금방 간다.
오랜만에 친정에와서 집밥을 먹고 엄마랑 이야길 하니 예전 꼬꼬마시절의 막내딸로 돌아간거같다.
벌써 애둘 엄마가 되고 흰머리도 보이는 막내딸인데..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다.😩😩

그동안 집이 그리웠는지 신생아랑 지지고 볶고 하는게 체력적으로 힘들었는지 잠도 계속 오고 축늘어져 먹고자고 하던중에 엄마가 말한 셀프 빨래방.

이번에 구매한 큰 이불이 세탁기에 안들어 간다며 셀프빨래방가서 빨래를 해보자고 하심.

울엄마는 기계치라 셀프빨래방을 갈까말까 고민하고 계셨는가봄. ㅎㅎ
딸이왔으니 같이 ㄲㄲ 완도에도 셀프빨래방이 있다니 진짜 완도도 좋아졌음을 느낀다. 라떼는 이러는 없었는뒈...

셀프빨래방 2호점이라고 적힘. 운영이 잘되는가?! 1호점도 있는가보다.

동전 교환기가 보이고 운동화 빨래 전용세탁기가 보였다.
이건 나도 처음보는데 내부에 솔이 부착되어있음.
그위엔 운동화 건조기.

세탁기는 34kg 2개, 27kg 1개
우리는 이불빨래가 4개라 통두개에 나눠서 빨래.

세탁물을 넣고> 도어를잠구고> 세탁코스를 설정하고> 동전을 넣고> 시작 하면끝

세탁기에 코스별 가격도 부착 되있고 화면에 금액이뜬다. 동전을 넣어주면 금액이줄어들고 시작~~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는 자동.

 

셀프빨래방은 대부분 돌려놓고 볼일을 보기때문에 늦는 경우가 많은듯. 그러면 다음 사람이 본인 차례가 되면 미리 꺼내 두기도 함.

세탁기 용량이 커서 그런지 세탁은 정말 금방 끝나는듯. ^^
완도도 셀프빨래방이 있다오~

바로옆 편의점. 세탁기 돌리고 편의점에서 군것질^^

완도에 배낭여행으로 놀러온 사람들 빨래할때 좋겠다 싶음.
완도에도 자꾸 편리한게 계속 생기는듯.

빨래 다마치고 보니 양말 한짝이 들어있어.. 모르는 사람이 신던 양말이랑 내 이불이랑 돌려졌다며 화내심.
통안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구석탱이에 붙었나보다.
엄마는 다시 안올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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