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님과 케익만들기🖐🖐

요즘 육아와 살림으로 꿀순님에게 전보다 신경을 못쓰고 있음..😱

얼마전 엄마는 몸이 5개 였으면 좋겠다는 우리따님.
왜??
설거지,빨래하고 집안일 하는 몸.
엄마가 쉴 수 있는 몸
동생봐주는 몸
나랑 놀아주는 몸
아빠랑 이야가해주는 몸

그러면서 나는 엄마를 정말 잘도와주지??^^ 나밖에없지 라는 말을하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안한 마음과 슬픈 감정이 마구마구...😢😢😢

언제 이렇게 어른이가 되었는지 내생각 해주는건 딸밖에없다. ❤️❤️❤️❤️

여튼 조카가 만들었다는 케익만들기를 자랑하던 울언니.
바로바로 나도 하고 싶다하니 이모가 보내준다함👍🏻

같이 보내려고 했는데 품절되서 언니가 먼저 해보고 품절 풀렸길래 보내줬음.


쿠@ 로켓 프레시로 당일 배송. 아침주문 하니 오후에 오는 빠름빠름~

생크림부터 빵시트까지 만들어져 왔다.
그냥 바르기만 하면됨. ㅋㅋㅋㅋ...
6살 우리 꿀순님에겐 딱 맞는 베이킹수업.
벌써부터 마카롱에 초코 발라먹고 싶다는.. 따님은 아주아주 신나셨다.

한장의 앞뒤로 된 설명서.
그냥 저냥 발라서 예쁘게 꾸며보세용 하는것.

먹보랑 세트 내복을 입고 생크림을 발라보는 꿀수잉.

빵시트도 번거롭지 않게 3등분 되어서 와있고, 생크림도 깍지가 안에 들어있어서 일회용 짤주머니 끝만 잘라서 바로 사용.

1차 바르기 쓱쓱. ❤️

생크림을 칸칸이 짜주면서 나보고 펴바르라는 따님은 짤주머니에 있는 생크림을 자기입으로 넣어서 짜고 싶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도 발라보는 따님.
쿠키만들기 보다 더간편해서 쉽게 만들고 치우기 딱 좋았다.

별모양으로 짜주기. 우리 꿀순이 너무나 잘하는것👍🏻👍🏻

딸기생크림이 많아서 위에도 모양을 내봤다.

점점....모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크림을 좀더 냉장실에 넣어서 굳혀야 모양이 이쁘게 나올건뎈ㅋㅋㅋㅋ 아니 그걸 떠나서 딸기생크림이 남아서 다짜버리자 한게 과했다... 과유불급ㅋㅋㅋ

스프링클도 뿌리고 초코펜으로 꾸미다가 자기입으로 들어가는 따님은 마시멜로에 초코뿌린것을 만족만족.

뭐든 어두워야 이뻐보이는가보다...
ㅋㅋㅋㅋ
6살 따님 스르로 케익만들기 끝.
또하고 싶다 말하는 꿀순잉 나중엔 후르츠 통조림이랑 과일들을 좀더 올려서 다시 만들어 봐야겠다. ❤️❤️

케익맛은 생크림이 별로 안달아서 좋았고, 엄청 맛난 케이크는 아니였지만 쿠키만들기 과자보단 맛있었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