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김덕규 베이커리

2020. 4. 8. 20:39여행&일상&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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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남편이랑 꿀순이 생일💕💕💕💕
양수 터지고 자연분만 하려고 진통 하다하다 제왕절개를 했는데 자기아빠랑 양력 생일도 같고, 띠도 같고, 태어난 시도 같은 우리꿀순이. 정말 신기할정도 이것이 운명인가🤭🤭?

신랑이랑 딸이 생일을 맞이 했으니 케이크를 사러 김덕규 제과점을 방문했다.

증산역 바로앞 라피에스타 상가 건물에 위치해있는데, 아주 고급진 외관임.
전에 다니던 빵집이 이전으로 문을 닫으면서 어디로 가시냐 여쭸을때 증산역 앞으로 이전 할까 했는데 김덕규 베이커리가 생겨서 창원으로 갈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씀.
그때 알게된 김덕규베이커리.

대한민국명장 대통령상까지 받은거?! ㅎㄷㄷ 입구에 걸려있는 상패를 보고 신뢰가 뿜뿜.
요즘 말많은 배민, 요기요 배달도 가능하나보다.
새로운 경쟁 어플이 나왔으면 싶다. 배민의 노예..ㅜㅜ
여튼 배달도 가능해서 코로나때문에 외출하기 힘든 분들은 배달 해서 먹어도 좋을거같음.

양쪽으로 나있는 출입문 앞에 코로나 마스크 착용 문구가 붙어있다.

난 오른쪽으로 들어감. 출입문을 들어서자 말자. 선물용으로 포장된 제과들이 있었다.
아무래도 양산점이 있는게아니라 체인점이 있으니 완제품으로 나오는것도 있나봄?
옵스같은 느낌.?

아기자기한 조각케익들 옆에 빵을 고를수 있는 집게와 접시. 손소독제가 있음.

톰과제리에서 보던 제리의 치즈@@@ 너무 잘 만든듯.ㅋㅋ
우리는 케익을 사러왔으니 조각케익류는 눈으로만 구경하기로.

한켠엔 초코도 있었다. 제과명장이라 그런지 초코같은게 아주 아기자기 예쁨. 우리 꿀순이는 그앞을 서성이고 갈생각을 안함.ㅋㅋㅋ

 

빵집의 분위기가 왜이렇게 고급진건지... 카페도 같이 하고 있고 먹고 갈수 있는 테이블도 있음.
카운터에보면 음료 종류도 많이 있었다.

케익류는 얼마없었는데 다팔린건가? 가격대가 일단 저렴
한듯하다. 요즘 일반빵집이나 브랜드 빵집도 케이크 가격이엄청 오른듯.ㅜㅜㅜ 꿀순이가 원하는 케이크 하나를 고르고 포장하시는 시간을 기다렸다.

여기서도 느낀거.. 포장된 빵들이 대부분.
포장안된 빵들은 위에 비닐이 덮여있었다.
장시간 노출되있을 빵들이 비닐하나 덮는걸로 먼지나 침튀는것등을 막을수 있어 위생적인 면에서 넘 좋았다.
👍🏻👍🏻👍🏻👍🏻👍🏻👍🏻요즘은 무엇보다 위생이 제일인듯. 빵순이인 나는 급만족ㅋㅋ

낱개로 한번 먹을수 있게 개별 포장된 발사믹올리브오일도 있었어. 하나구매.

 

주문한 케익과 초코를 꼭 하나 먹어야 겠다는 꿀순님은 돼지모양 초콜릿을 골랐다.
초코케익 사놓고 초콜렛도 먹는다는..?
빵을 계산하는 중 계속 매장 내부를 둘러보다. 잼도 발견 추가로 잼도 몇개사고 매장을 나왔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 차한잔 마시고 나오고 싶었는데.. 코로나때문에 그건 하지않기로..!! ㅜㅜ

꿀순이가 좋아하는 케이크를 골라서 아빠부터 생일 초를 불고, 꿀순이는 두번째로 초를 붙여서 다시 해줌.
30살이된 신랑. 6살이된 따님 둘다 생축💕💕💕💕💕

브라우니 케이크를 고른 딸은 본인이 좋아하는 생크림 케이크를 안먹고 꼭 이걸 먹겠다며 고집부리더니 먹지도 않았다.
그래놓고 자긴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한다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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