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화명동 미즈웰 산부인과🙂

2019. 12. 10. 14:4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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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니던 양산 산부인과의 선생님이 갑자기 그만 두셔서, 병원을 옮겼다.
미리 말도 안해주고, 정밀 초음파를 앞두고 있는데 맘카페를 통해 그 사실을 알게되니 병원한테도 뭔가 짜증이...
미리 왜 안알랴줌???’ㅜㅜㅜㅜ
첫째때 남자쌤을 만나 엄청 난산에 난산을 겪다가 결국 제왕절개를 해서 그런지 둘째를 임신한 지금은 의사선생님을 택하는게 아주 신중해졌다.
첫째를 낳았던 곳은 의료사고로 폐업, 둘째는 선생님이 갑자기 그만두시고~~
갈곳을 잃은 나는 부산으로 갔다.
그렇게 선택한곳이 미즈웰^^
정밀초음파 부터 미즈웰에서 진료를 봤다. 전에 다니던 곳에서 모든 자료를 다뽑아감.
이번에도 둘째는 무조건 여자쌤으로~
한번 뵈었는데 진짜 설명을 이렇게 깔끔 하게 잘해주다니.. 진작 올껄 너무나 만족함.
미리 앞으로 이러한 증상이 있어도 놀래지 말아라 자연스러운 거다. 이야기해주시고, 항상 아이상태 장기가 이러면 다 정상이고 좋다.
내가 하는 검사는 어떤 검사이며, 아이의 병적인 부분을 찾아내려고 하는거다. 이런식으로 자세하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해주셨다.

만삭 정밀 초음파를 보는데 전에 병원에선 투명대 길이재는것도 초보선생님인지.. 30분동안 거의 빈 영상을 기록한게 있다.. 나중에 다른 선생님이 해주심..
미즈웰 쌤은 촘파도 너무 잘봐주고 설명도 잘해주고 좋더라 ㅜㅜ 하나하나 다 짚어 가면서 설명해주셨다.
오늘도 얼굴은 제대로 안보여주는 먹보ㅋㅋㅋㅋㅋ
갈때마다 좌우로 굴러다니고 기침하고 해서 겨우겨우 얼굴을 찍은듯 ㅋㅋㅋ
맨날 하품하고 인상 쓰는데... 나랑 똑같아서 놀람.🤭🤭
꿀순이도 인상을 쓰더니 먹보도 인상을 ㅜㅜ

 

꿀순이 때도 느꼈지만, 손은 참 잘보여 준다.ㅋㅋ


양산에서 부산으로 병원 다닌다하면 기분탓에 너무 멀고 가까운곳 가야지 하는 마음 뿐이였는데, 엄마들 대부분 부산을 추천해 주는 이유가 있는듯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좋았다.

옮긴 병원으로 두세번의 진료를 봤지만, 계속 만족 중이고, 출산까지 잘다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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