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이랑 집콕(3)

2020. 3. 7. 22:50육아&산모교실&이벤트🥰🥰

반응형

이제는 뉴스만 보고있으니 너무 우울하다.
요즘은 확진자만 보고 티비를 돌리곤 함.
손씻기잘하고 밖은 되도록 나가지 않기.

집에서 놀아주는건 참 한정적인듯 하다.
딸냄이랑 뭘하고 놀아야 하나 생각하는 것도 머리에 한계가오기 시작.😭😭😭
어서 나가서 뛰어놀게 하고 싶다~~~

오늘은 또 뭘하지~~?

티비에서 봤는지 유튜브에서 봤는지 꿀순이가 펭귄얼음깨기를 계속 설명을함. ㅎㅎ
요즘 핫한 인싸 게임인거 같은데 ~~
나도 바로 주문.

>>펭귄 얼음깨기@@

틀을 뒤집어서 다리를 끼우고 파란색 흰색의 얼음을 끼워줌.
파란색 흰색을 막 섞어서 끼워야 잼잼.👍🏻👍🏻

그리고 가운데 펭귄을 세워놓고 룰렛을 돌려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건너뛰기, 흰색얼음깨기, 파란색얼음깨기, 둘중아무거나 깨기. 중 해서 망치로 통통쳐서 미션을 수행하면 됨.😁😁
가운데 펭귄이 떨어지면 패.

나는 꿀순이랑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했는데 설명서를 읽어보니 나이가 어린사람이 먼저하라고 적혀있었다. ㅋㅋ
우리 꿀순이는 가위바위보도 좋아하니 우린 가위바위보로 순서 정하기.@@

이게 재밌었는지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도 자기가 하겠다고 꿀순이랑 한참 재밌게 놀아줌.

 

>>녹차호떡믹스 만들기@@
도넛츠 만들기를 하고싶던 꿀순이.. ㅜㅜ 도넛가루가 없어 호떡믹스로 대신했다.
호떡믹스도 세상쉬움.
뭔가를 또 해야겠다 하는 마음에 이것도 꿀순이랑 같이하기.
가루를 물로 섞는거 하나도 우리 따님은 너무 즐거워해서 다행이다.



이것도 가루 다 넣어서 섞기.
반죽을 만들면 손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서 반죽속에 설탕 넣기.

나는 엄청 크게 붙이는데 ㅋㅋㅋ 우리 꿀순이가 만든 사이즈가 딱 맞는거 같다.
엄마는 욕심쟁이..

설탕을 가득 넣어서 만드니 맛있음.
신랑꺼 하나 내꺼하나 꿀순이꺼 하나 이렇게 두번을 만들었는데 꿀순이가 아빠꺼 까지 다먹어서 아빠 삐짐 ㅋㅋㅋㅋ🤣🤣🤣🤣

이와중에 먹보는 잘잠^.^👍🏻👍🏻

집이 너무 답답해서 분리수거 할겸 아파트 단지를 돌고 왔다.
3주만에 외출.. 그동안 신선식품마저 택배로 사먹었다는..
꿀순이와 놀이터를 가지 않고 킥보드로 그냥 아파트 단지만 왔다갔다 하자는 약속을 받고 20분 외출 기분 내고 들어옴.사람없는 곳만 빙빙 돌기 그러다보니 우리집 앞에만 왔다갔다. ㅜㅜ 더 넓은곳으로 빨리 나가고 싶다!!

반응형